시흥시, 다문화가족서포터즈 사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한국생활적응, 같은 다문화가족이 돕겠습니다"

최상혁 승인 2019.12.06 17:40 의견 0
시흥시 제공

[오시흥 최상혁 기자] 한국 사람들의 활동 영역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넓어지면서 다양한 민족과 인종을 만나는 기회가 많아지고, 국제 결혼을 선택하는 이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흥시는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을 활성화하여 입국초기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가족과 같은 역할을 수행해주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각종생활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 네팔,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이주여성 18명으로 다문화 가족 서포터즈를 구성·위촉했다.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결혼이민자로 입국한지 5년 이상되었고, 한국어 중급수준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결혼이민자를 신규 발굴하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등록연계, 센터 프로그램 이용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포터즈 리더 김춘향(중국)씨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3년째 서포터즈 활동 중인데 같은 처지의 다문화가족을 도와주면서 힘든 점도 많지만 보람도 많았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더 열심히 생활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 제공

한편, 시흥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본관 강당에서 2019 다문화 서포터즈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5일 개최하여 2019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실적보고 및 우수사례발표시간을 갖고 2020년 서포터즈사업 활성화 및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시흥시 심윤식 여성가족과장은 "이번에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서포터즈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 다문화가족서포터즈 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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